커브시트에 라텍스를 넣어보자 -feat 용헌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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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입한 동네바리용 커브 시트가 작고 딴딴해서 조금만 타도 엉덩이가 아파서
라텍스 작업을 하려합니다.
작업전 라텍스 방석을 주문해 봅니다.
주문후 시간날때마다 유튜브에서 용헌시트 커브 영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fWpiTDBj0KTtnw3jBL7auA/search?query=커브
라텍스가 도착했군요
하나는 사무 의자에 하나는 커브방석용으로 두개 시켰는데 사무의자에 사용해도 좋군요... 굿~!!
커브 시트를 빼서 가지고 올라옵니다.
첨에 매시 3D방석을 씌우고 엉덩이 아픈게 좀 덜했는데 기분탓이었나 봅니다 ㅎ
일자드라이버로 찔러넣고 돌리면 타카 심이 잘 빠집니다.
이작업은 육방이 열선 시트 때 했던 작업이라 수월...~!!
시트커버를 벗겨내니 비닐이 나옵니다.
비닐을 벗겨내고 어느정도 자를지 볼펜으로 재퉁 라인을 그려줍니다.
저는 뒷부분이 약간 올라가게 재단하려합니다.
한 2-3cm정도 잘라내는것 같네요
집에 있던 칼로 재단을 해줍니다. 슥슥삭삭~!!
스펀지를 잘라내고 뚜껑?을 열어본 ㅎ
뚜껑을 딴후에도 이후에도 높낮이나 수평을 맞추기위해 다즘어 줍니다.
손으로 눌러서 바닥? 플라스틱까지의 깊이를 예측해서 다듬어 주세요
사이드의 각진부분을 잘라 줍니다.
잘라낸 뚜껑의 사이즈는 이정도....
라텍스에 대고 볼펜으로 모양을 그려줍니다.
음 이정도 크기네요
라텍스를 자르다가 진짜 잘 안잘려서 집안에 온갓 가위를 모아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제일 잘드는 가위로 마져 잘라줍니다. 자를때 라텍스 두께 때문에 선 밖으로 잘라야 라인에 걸쳐서 잘라지게 됩니다.
!!! 시트작업의 핵심은 가위입니다. 진짜 잘드는 재단용 가위가 있었음 했네요 ㅋ
잘라진 모양이 보기 흉해서 다듬으려 했지만 아래 기구로 다듬으니 온집안이 라텍스 쪼가리로 난리가 나서
정지후 가위로 다듬어 줍니다.
대충 대보니 이런 모양이네요
오른쪽에 보면 다이소에서 구입했던 칼 가위 갈이로 갈아주면서 재단을 마져해줍니다.
잘라낸건 3cm지만 올라간건 5cm 라 커버를 씌우면 이정도구나 판단후에...
라텍스의 상단 각진 부분도 잘라내어 각을 줍니다.
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이전에 썼던 비닐은 안맞으니
집에있는 랩으로 돌돌 말아줍니다. (육반열선시트때 작업한 랩도 아직까지 아무이상없어서
믿고 쓰는 랩입니다 ㅎㅎ)
돌돌 말아주니 이런 느낌이네요
타카와 타카심을 가져와서...
커버를 쒸워보고 하단에 랩을 커터칼로재단후...
타카를 박아주세요`!!
높이가 높아져... 타카를 박는데 힘들어서 발로 밝고 작업을 하느라
도중 사진은 업센요
타카를 모두 박은 아래쪽 모습입니다. 에어타카 없어도 잘만 되네요
아래는 완성후 사진입니다.
높이가 ㄷㄷ 하네요
뒤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 혼다가 상단으로 올라갔네요 ㅎㅎ
정면에서 보면 이런느낌..~!!
완성후 잘라낸 스펀지와 비교..~!!
시승느낌은 아주 대만족 입니다.~!!
구름위를 날아갈것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아직까진 엉덩이가 안아프네요
이로써 커브 시트에 라텍스 작업 자작에 대한 후기를 마쳐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저는 육반 시트에 열선작업을 해봤기에 처음보다
대범하고 쉽게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작업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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