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투어 후기(10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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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 공복 밤바리를 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배가 엄청 고프더군요ㅋ 1차 집결지인 양만장에서
뭐라도 좀 먹자해서 집결시간보다 좀 더 일찍 도착했습니다.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여기가 바이크 성지인
양만장인가 싶을 정도로 한산하더라구요
토스트 하나 때려 넣고 춘천으로 출바알~!(남자는 역쉬 맥콜이지!)
비발디쪽으로 해서는 처음 가봤는데 길이 재미나더군요,
하지만 방지턱과 토사물들이 조금씩 있어서 조심조심~^^
춘천에 R6타는 투어장 마왕님과 조우~
오늘은 바린이 온다고 R6 아닌 R3타고 나오신 센쓰~!
(마왕님은 강원도형 라이더십니다,
강원도 지형 특성을 몸으로 그대로 섭렵한 분이라는 거죠,
코너타는거 보면 기가 멕힙니다잉!)
(역시 마왕님은 많이 가릴수록 선해보임...ㅋㅋㅋ)
시간이 어느덧 점심시간인지라 우선 현지분(마왕님)이
추천하는 양구에 있는 내장국밥집으로 또 출~바알!
양구 시장안에 있는 국밥집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그런가했는데
순식간에 테이블 만석ㅎㄷㄷ
역시 현지인이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ㅋ
(이제 안개기겠습니다!)
저는 내장국밥,내장탕,내장볶음,내장전골....
이런게 없어서 못 먹는 인간입니다.
이집 내장국밥의 특징은 국밥에서 내장 특유의 쿰쿰한 비린내가 1도 없고
첫숟가락 떠보면 좀 심심한데라고 느껴지지만 먹을수록
적당한 염도 그리고 칼칼한 매운맛이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뭐다?MAGIC~~~~
깍두기랑 먹으면 더 맛있다아~~~~
나란 사람 국물 바닥까지 긁어먹는 스탈은 아니지만....
정말 오랜만에 완뚝했다눈...
(아,지금도 생각나네ㅠㅠ)
투어 후기가 맛집 리뷰가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다음 코스인 느랏재로 출바알~
느랏재는 도시인 직빨러인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를
속으로 되뇌이면서 오르락내리락 두어번하다가
쿼터에서 리터로 기변하신 라이더님을 만나 담배타임을 가지게 된다눈...
(라이더님 반가웠습니다,형광휠이 우오오오~)
코너바리도 하고 담배타임도 갖고나니 갈증이 나서 느랏재 초입에 있는
라이더까페 "느만장"에 도착~
느만장은 오데 다녀왔어요 게시판에 적어놨으니 참고하시구요ㅋ
느랏재에서 좀 가슴아픈 일이 생겨서 이번 투어는 느만장에서
쉬다가 마무리하고 서울로 복귀하였습니다.
투어장 마왕님 수고하셨구요,
다들 다음 투어때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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