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여고생들의 2차 세계대전

 

 

미합중국의 해군제독으로 명성을 떨친 윌리엄 F 홀시 제독의 일화입니다.

 

당시 미 해군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배급했었는데, 

아무래도 인기가 많다보니 대기시간이 길었고, 

한 위관급 장교가 새치기를 하게됩니다. 

당연히 수병들은 화가났지만 계급이 깡패라 뭐라 말하지를 못했는데, 

그 순간 맨 뒷줄에서 장교에게 마구 욕설을 퍼붓는 소리가 들렸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그 자리에는 포스타인 윌리엄 F 홀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수병들과 함께 줄을 서있다가 새치기하는 것을 보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는데.. 

 

 

 

 

 

 

 

 

 

 

 

 

CV-2렉싱턴 수병들의 실화입니다. CV-2 렉싱턴은 1942년 산호해 해전당시 2발의 어뢰공격을 당하고 회항하려던중 폐쇄식 격납고를 채택해서 제작한 바람에, 격납고 안에 가득차 있던 연료 가스가 유폭 대파하고 침몰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퇴함명령을 기다리던중 한 수병이 포갑판의 냉동고를 도끼로 미친듯이 찍어대기 시작했고, 이걸 본 다른 수병들은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는데 '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이 남았다'라는 대답에 모두 힘을 모아 냉동고에서 아이스스림을 꺼내게 됩니다.

 

 

  퇴함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승조원들은 배에서 불이나는 상황에서도 갑판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겼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