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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태어나는 이유 (환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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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로 태어나는 이유(환생론)


환생론에 따르면, 현재의 생을 바르게 살면, 다음 생에서는 부자(높은 신분)로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을 하층민을 제어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라고 설명하시는 분들도 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바라보아야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종교적의미로 해석을 해보고 싶다.

지배력 강화 수단이라는 것은 너무 세속적이다.

종교에서는 돈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영혼과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 한다.

그러나, 왜 부자로 태어나는 것을 좋은 것이라고하며, 세속적인 것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것일까?


어려움을 이기는 것이 높은 가치인 것이 우리에게는 당연하다.

부자로 태어나는 것이 왜 높은 가치가 될까?

부자는 가난한 것보다 더 쉬운 환경임이 분명한 것이 틀림없다.


고민 끝에,

'부자로 태어나는 것은 '더 어려운 시험'이다'라고 결론을 내린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기는 것보다, 너무나 편안한 상황을 이기는 것이 더 어렵다.

즉, 스스로의 나태함을 이기는 것타인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에 대한 시험은 아닐까?

1단계 시험은 어려움을 이기는 것이고, 2단계 시험은 남에게 베푸는 시험이다.

1단계 시험은 외부와의 싸움이고, 2단계 시험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1단계 시험을 통과하였기 때문에 부자로 태어나서, 더 어려운 2단계 시험으로 가는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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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2단계 시험을 통과한 분을 소개 드립니다.


           Chuck Feeney (척 피니)


1931년 이민자의 노동자 아들로 태어남

1960년 DFS면세점 공동 창업

1988년 미국경제지에 돈밖에 모르는 억만장자로 소개됨

1997년 비밀 회계장부를 검사에게 들킴

  공금횡령을 기대하였으나...

       40억 달러 (약 4조원)를 기부해 온것이 밝혀짐

       '기부가 알려지면 지원을 끊겠습니다.'라고 하며 기부하여,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음.

        '남을 도울때 자랑하지 말아라.'라고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음.

죽기 전까지 약9조원 이상을 기부

      

빌게이츠에게는 롤모델, 워런 버핏의 영웅.


구두쇠라는 오명을 견디며, 엄청난 금액의 기부를 몰래 함.

만원짜리 시계를 손목에 차고 다니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사람.


몰래 기부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그러나 노린내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몰래 묵묵히 기부하는 천사.

인간이라 생각하면 절대 이해가 안되는 인간.

'비밀회계장부'에 어두운 이미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준 사람.

 

인간의 상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선한 사람을 괴롭게 하는지 보여주는 예.

(10년 이상을 노린내 난다라며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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