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랏재 라이더까페 느만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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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원 투어간 김에 느랏재 코너바리를 체험해보고자 두어번
올라갔다내려갔다를 반복...느랏재는 직빨러 도시인인 내가 건드려서는
안될 곳이다를 뼈저리게 느끼고나서 ㅠㅠ
목이나 축일 겸 느만장 라이더까페에 가보았습니다.
(느만장은 느랏재 초입에 있습니다~)
정겨운 한옥집 앞마당같은 느낌이 다른 오픈형 까페와는 또 다른 특색이 있더군요.
캠핑 테이블과 릴렉스 체어들이 있어 라이딩 후 휴식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느만장 시그니처음료는 미숫가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라이더 까페들께 맛이 없었는지
라이더분들이 다들 미숫가루를 추천하시더군요ㅋ
젊은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음료 주문하니 쥐포도 내주는 센스까지^^
느만장 사장님이 서킷을 탄다고해서 그런지 바이크가
여느 R3와는 좀 다르더라구요...느만장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
느만장은 마치 캠핑장에 온 것 같은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처음 만난 라이더분들과
스스럼없이 인사를 건네면서 담소 나누기도 좋고요^^
(저도 어제 CBR타시는 두분과 찰지게 담소를 나누고 왔네요ㅋㅋㅋ)
수도권 북적거리는 라이더까페에서 자리도 불편해 음료값 아깝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찰지게 담소 나누느라 남은 투어 일정 날린 건 안비밀^^;;;)
느랏재도 타고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처음 뵙는 라이더분과
담소도 편하게 나누고~꿩도 먹고 알도 먹고,누이좋고 매부좋고,님도보고 뽕도따고,
떡본김에 제사 지내고(또 뭐없냐?^^ㅋ)
무튼 저는 느만장 라이더 까페 너무 좋았습니다~재방문 의사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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