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에 위치한 모구바까페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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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들,주말 즐거운 라이딩 하셨나요?ㅎ
저는 오랜만에 주말 휴무라 오데를 갈지 고민하다가
오데와 이벤트를 하고 있는 까페가 있다고 해서
삽교호도 갈겸 모구바까페를 다녀왔습니다.
지도 위치를 보니 모구바가 삽교호 안에 있더라구요,
일요일 점심때라 길이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금방 다녀왔다는...띠옹~
일요일 삽교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바이크도 많고...뭐든 다 많더라구요ㅋ
초입부터 막히길래 뒷길 터미널로 들어가서 나왔더니 바로 앞에 모구바가~
(이런게 바로 바이크의 편리함 아니겠습니까ㅋ 이런 개꿀)
까페가 그리 크진 않더라구요,
내부엔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앞에
데크에 3~4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바이크는 데크앞에 4대 정도는 무난하게 주차할 수 있겠더라구요.
(어딜가든 바이크가 내눈앞에 있어야 맘이 편하다눈ㅋ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엌!
다른 관광지 까페에 비해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착하네ㅎ
바게트와 아메리카노 세트가 7,000원밖에 안하다니~
뭐지?다른데는 아메리카노 한잔이 이정도 가격인데...(일단은 맘에 듬~!)
점심을 못먹었던지라 바케트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바게트 세트에 크림과 모구바가 있는데...
크림은 담백한 맛,모구바는 매콤한 맛이라고 하네요.
나란 남자 이렇게 생겼어도 파스타와 크림스파게티 좋아하는 남자야~!
크림바케트와 아메리카노세트 시켜 봄!
바게트는 주문하면 5분정도 기다려야되는데
왜 기다려야되는지 알겠더라구요,
주문이 들어가면 바게트를 오븐에 구워주는데
바게트가 질기지 않고 바삭바삭해서 베어먹기에 넘 편하고
식감이 좋았습니다,안에 크림과 닭고기의 조합이 꽤 맛나더라구요,
양은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딱 그정도ㅎ
(참고로 저는 밥양이 많은 사람은 아닙니다ㅋ)
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용 아메리캔으로 나오는데
캔이라 그런지 시원함과 풍미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맛 평가가 너무 프로페셔널했나요?ㅋ
그러면 이쯤에서 내돈내산 인증을 하겠습니다!
사실,오데보고 왔어요~하면
바게트주문시 아메리카노가 꽁짜인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남자라...
그냥 제돈 다주고 사먹었습니다....

는 아니고...삽교호는 자주 가는 라이딩코스니까
담에...그리고...그담에....그다다음에...오데보고 왔어요~할려고
아껴둔거죠...후훗~!
먹을거 다먹고 마실거 다 마시고...좀 앉아 있을라고 했는데ㅋ
손님이 갑자기 많아져서 앉아있기가 좀 민망하더라구요
(주의하십쇼!여기도 커플지옥입니다ㅋ)
안구가 불편해 바로 일어나서 삽교호 한바퀴돌고 복귀를 했습니다.
담에 모구바까페가면 오데보고 왔어요~!
하고 바케트세트 시켜서 아메리카노 공짜로 꼭 먹고말꺼야!ㅋ
이상 모구바까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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