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정비] 에어필터... 매미.... 그리고 CBR650R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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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은 일요일 오늘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을하다가 문득....
투어가고싶은데 일하느라 못가니...
바이크를 만지작 거려보기로 합니다...
초반에 오일필터 시킬때 같이 시켜놓은 에어필터를 갈아보자....
때마침 키로수도됐고 1시간만 만져보기로 하고 덤벼?봅니다.
공구는 10mm 복스, 5mm 육각, 십자드라이버 긴것 짧은것..... 준비...
공구 준비...완료~!!
일단 거치대에 거치를 하고
그리곤 육각렌츠로 볼트 두개를 풀면 안장이 빠지게 됩니다.~!!
으 지져분하네요 ㅎㅎ
이곳도 동그라미친 부분을 육각 두개로 풀어 줍니다.
풀고나선 아래쪽 부분에 걸쇠가 있기에 아래와 바이크 앞쪽으로 당기면서 오픈해 줍니다.
안쪽 구조는 이렇습니다.
이곳도 풀어야 겠죵? 역시 육각으로 풀고 잡아당기면 됩니다.
풀고난후....
안에 구조는 이렇게 생겼네요....
이제 저 곳을 빼줘야 하는데 동그라미친 부분의 가운데를 핀같은걸로 누르면 쏙 들어가고... 빠지게 됩니다.
안쪽구조는 이렇게 생겼네요...
벗기고 난후의 모습입니다.
으 디러~~!!!
탱크를 올리고 위해서 10mm 복스알로 동그라미 친부분을 풀어줍니다.
이곳이죠~
핸들은 반대방향으로 틀어준후 작업하면 작업 공간이 잘 나와서 좀더 수월합니다.
풀고난후의 모습입니다.
이러면 앞쪽 탱크를 살짝 들어올릴수 있습니다.
내부는 저렇게 생겼군요....
탱크로 바디? 쪽에 드라이버로 받혀서 장업을 수월하게 할수 있게끔해줍니다.
이제 에어필터를 감싸고있는 덮게를 들기위해서..
앞쪽의 플러그와 호스부분을 모조리 빼줍니다.
반대쪽엔 이렇게 커넥터를 분리하는게 아닌 거치되어있던 부분을
에어필터 덮개에 십자도 모두 풀어줍니다.가운데 중앙빼고 아마 8개 였나.... ? ^^;
자리가 잘안나와서 주먹 드라이버로 겨우 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 가운데나사도 풀어줍니다.
생각보다 깊이가 있어서 드라이버의 길이를 찍어 봤습니다.
작업공간이 불편해서 긴 드라이버로 다시 받쳐서 통을 높이 들어줍니다.
덮개 분리후 모습이네요....
안쪽은 이렇게 생겼네요..
통분리시 잘안빠졌젼 부분인데요 빼서 구조를 보니 저렇네요
구조를 파악했으니 다음번에는 쉽게 뺄수 있겠죵? ㅎ
속살을 들어낸 에어필터 안쪽 입니다. 깨끗하네요
교체할 에어필터를 빼기위해서 또 동그라미 친부분을 십자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아래 일부 사진은 혐일수도있어서 공간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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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깨끗하다고 했던 말은 취소입니. 더러워 죽겠네요...
통안에 매미? 장수벌레? 도 두마리 살고있습니다.
열받고 바람받고 아주 딱딱하게 굳어있네요.... ㅠㅠ
한쪽당 한마리씩... 그안에서 열일을 한거니? ㅎ
양쪽에 떨어져있던 놈들을 한자리에 모아봅니다.
으 지지 더러워~!!
통도 물티슈로 닦고 마른걸레로 닦고
벌레(매미?인지 풍뎅이 인지...)도 꺼내고...... 바퀴벌레 아닌게 어딘지...
근데 통안쪽에 보니 플러그 연결 부분에 오일인지 기름인지 뭔가 묻어있네요
왜그런거지... 원래 그런건가... 아시는분은 댓글로 답점
작년에 오일필터 주문시 미리 주문해 놓았던 새 에어필터를 꺼내서
교체할 필터와 비교해 봅니다.
색상이 변한건지 원래 노랑인지... 알 수가 없네요
두개를 동시에 놓고보니 확연한 차이가 나네요
위쪽은 별차이 없습니다. 위에는 녹색이 보이고
아래는 안보이고정도.....
에어필터통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잘 맞춰서 재조립....
가조립전에 이상이 없는지 시동을 걸어서 확인해봅니다.
음 좋아~!! 굿~!!
사이드를 먼저 끼웠어야 하는데 안장먼저 끼웠네요 다시풀자~!!
사이드를 먼저 조립후~!!! 나머지도 재조립해줍니다.
공구를 정리하는데 어랏? 십자용이 하나가 없습니다.
한참찾다가.... 못찾고 생각에 빠져봅니다. 어디갔을까?
갑자기 유레카를 외치고 바보같이 필터커버 중앙에 볼트 조이고 공구뺄때....
공구만 빠지고 십자꼬다리는 안쪽에 있을거란생각을 해내고.........
다시 분해해서 빼줬네요 ㅜㅜ 멍충이........ 여기서 30분 더 잡아먹음 ㅜㅜ
재조립후 모든공구가 제자리를 찾았네요
난이도는 별5개중 2.5정도 의 쉬운작업이었지만 삽질과 작업하면서 사진찍는고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한... ^^;
볼트같은거 풀때 바이크 안쪽으로 안빠지게 천천히 잘하면 어려울것 없는 작업이었습니다.
연료탱크에 기름이 비었을때 하면 더 수월할듯 하네요
나중에 혹시나 자가정비 하실때 저같은 바린이분들 도움되시라고 기록삼아 남겨봅니다.
P.S 교체후 어제 양만장에 시운전 다녀왔는데 뭔가 바이크가 좀더 카랑카랑해진 느낌이네요~!!
작업시 참고한 유튜버 주소는 아래에.....
무복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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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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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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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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