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타이어 펑크... ㅠㅠ

어제 지인이 늦은 점심을 먹자고 찾아와

가까운 창모루 https://ode.kr/mbike_map/389 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바이크를 타기시작한 초창기때 지인과 들러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ㅎㅎ

바이크를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동안... 어떤분이 들어오셔서...

'저도 바이크 타는 사람인데 뒷타이어에 피스가 박혀있다' 라고 식당안까지 들어와서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알려주신분께 감사드려요 ㅎ 역시 라이더~~ ㅋ

식사를 마치고 나가서 보니 딱중앙에 피스가 박혀있네요 ㄷㄷㄷ 사이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해야하나 ㅜㅜ

(타이어 마일리지가 다되가서 로드5 기다리는데 물건이 없어서 9월달에 물건 대기중이거든요 로드6도 나온다고하고...)

평소에 펑크키트를 가지고 다니기에....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예전에 카나비에서 동호회분 때워드리고 두번째로 사용해 보네요 ㅋ

뻰찌로 피스를 잡아뺀후에 지렁이를 공구에 껴줍니다.

그리고 피스를 뺀 고멍을 나머지 공구로 넓혀줍니다.

결국 지렁이가 여름에 더위에 많이 녹아있었고 (그래서 풍선껌마냥 겁나 안떨어지네요 ㅋ) 

지렁이가 두꺼워서 3/1 정로 갈라서 넣어주는걸로 때워줍니다. 3/2 부분만 사용

겁나 안들어가네요 ㅋ

나머지 부분은 잘 잘라주고 완성...

펌프킷을 꺼네서 42 맞춰서 바람을 넣어줍니다. 넣기전에 보니 26   이네요 ㅠㅠ

올때 몰랐는데 언제 박힌걸까....

그렇게 바람을 다넣고 

조금 타다가 다시한번 확인해 줍니다.~!!

음 잘 박힌것 같네요...

복귀후 내일한번 정비차 바람 다시한번 재보고... 비눗물도 뿌려봐야겠네요

바이크를 타기좋은 계절인 가을이 왔습니다.

간단하지만 귀찮아도 기타소모품 타이어 체인 자가정비 하시고 

안라 무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