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관련

좋은일이긴 한데 썩 기분이 좋진 않군요.

1. 서울 양평동-독산동 까지의 이 도로는 항상 정체구간이었으며 이로 인해 고속주행도 불가능하여 전용도로로서의 목적에도 맞지 않는 도로였습니다.

2.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 조성사업은 소수인 이륜차 운전자의 평등권을 위한 해제가 아니라 그저 다수의 납세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해제입니다.

<출처 :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자료 다운로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pdf 

지하도로는 당연히 이륜차 통행금지일테고 상부도로는 "오토바이새끼들 시끄럽다!"라는 민원이 들어오면 당연히 단속쑈나 하다가 서부로 같이 저능아수준의 어거지나쓰며 "이륜차 통행금지"가 걸리겠지요.

그래서 요즘 딸배타령으로 시작하는 전체일반화 기사가 판치고 90년대같은 폭주족이 마치 "혐오이미지" 지령이라도 받은듯이 슬금슬금 재등장하는것 아니겠습니까.

https://ode.kr/data/editor/2108/8dc052812067c45eb99f299453725601_1629300923_3763.webm 

하나가 풀리면 다른 한쪽에선 공격이 있을것입니다. 여기는 반백년동안 추악치졸의 끝을 달려 온 바혐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