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현실판 '오징어 게임'까지 나와..."최후 1인은 500만 원"

강릉서 현실판 '오징어 게임'까지 나와..."최후 1인은 500만 원"

2021.10.12.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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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현실판 '오징어 게임'까지 나와..."최후 1인은 500만 원"
사진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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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는 현실판 '오징어 게임'이 열리는 등 관련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 호텔은 오는 24일 최후 1인에게 상금 500만 원을 주는 '오징어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유선·온라인 예약을 한 참가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네 가지로 진행된다.

해당 호텔 투숙객, 비투숙객 모두 게임에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의 나이에도 제한이 없다.

단 이 게임에 참가하는 이들은 참가비 1만 원(현장 1만 2천 원)을 내야 하며 신청 후 게임에 불참하면 환불 없이 탈락한다.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르지 않은 참가자도 게임에서 탈락할 수 있다.

네 가지 게임에서 승리한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YTN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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